Wednesday, August 07, 2013

점심엔 버거킹




모처럼(사실 아이폰 사진엔 날짜가 기록되지 않기에 정확히 언제였는지 모르겠다) 태희언니와 후섭, 그리고 정현이와 점심을 먹었다. 뭘 먹을까 하다 햄버거 가게를 가기로 했고 각자 메뉴를 골랐다. 역시 패스트푸드를 즐기지 않는 태희언니는 아이스크림을 시켰다. 그게 과연 점심이 될지는 의문이었으나.. 

버거킹은 점심 먹으러 온 사람으로 북적였고 우린 2층 아주 좋은 구석 자리를 꿰찼다. 햄버거는 간단한 음식이지만 역시 먹고난 다음엔 더부룩함으로 곤욕스러운 음식이기도 하다. 늘 수영언니와 둘이 점심을 먹는 정현이가 왠일로 우리와 먹는지는 묻지 않았다. 


후섭이의 본격 흡입 장면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아서 꽤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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