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24, 2014

[DAILY LIFE] 6-4

집에서 혼자 맥주 한 잔

딱 한 잔만 마시겠습니다. 그럴 일이 있거든요.














예쁘네 예뻐 
예전에 YG 패밀리에서 단체곡 있었는데.
"저 이름 없는 별 길가의 들꽃도 태어나며 세상의 축제의 초대된거죠~" 뭐 이런 가사가 떠오르는 구만.
이 노래를 아는 나도 참.. 나이를 속일 수 없넹











휴가 트렁크 촬영! 
이번 7월호는 여름 특집 이니께•_•
사진 속 소녀는 광주에서 온 진아씨(너무 귀여워)









선물로 예성씨 브랜드 메이든느와르 캔들 받았다구 ㅜㅠ
촬영 때문에 광주에서 왔는데 선물까지...
다음에 뭐라도 챙겨 드려야징

향 정말 좋다













촬영 가는 길에 버스 환승하려고 내린 이대 웨딩타운 정류장.
근처엔 매우 오래 된 약국과 민트색 자판기.









 서울 어느 곳(은 을지로입구와 시청 가운데)




















늘 인터뷰이의 촬영하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는데, 헤어진 뒤 사진을 전송 드린다.
내 생각이지만- 잡지에 나오는 완전한 사진 보다 이런 촬영 컷이 이날을 더욱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러고 보니 정현이와 촬영이 많았네.
같은 날은 아니지만 옷이 똑같다는 건 뭔가 짠하다. 바쁘고 고된 아이 아빠의 모습이랄까.

아님말고








오랜만에 유진이와 스냅을 찍고 크래커 스태프 민현이의 추천 빙수집에 들렀다.
상수에 있는 "

스냅 찍으러 와서 컨텐츠 촬영도 했넹ㅋㅋ









좋아브러.
일본 여행 다녀 온 곤지가 생선으로 사온 비비안웨스트우드 손수건.

손수건 사고 싶어했는데 이렇게 예쁜 게 생기다니..
역시 곤지 짱!!! 











빙수 촬영을 위해 찾은 곳은 이대 트리니티 카페.
이후섭 매니저의 추천 메뉴인 아쌈(홍차) 빙수는 홍차의 텁텁한 맛이 느껴지지만,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니 맛이 좋았다.

마치.. 나 중고등학생때 한참 다닌 옛 카페의 모습이 떠오름.
석종오빠와 가원언니는 알았던 카페 테이블마다 전화기가 있었다는 사실.
휴대폰이 지금처럼 다들 갖고 있지 않았던 그때. 나는 고 1때 처음 휴대폰 생겼다.
그 전까진 삐삐나 사서함(초딩때), 집 전화를 주구장창 붙들고 살았다. 나름 재밌었다.





















빙수를 기다리는 이구노 포토그래퍼님.










빙수를 촬영하는 이구노 포토그래퍼님.








먼저 촬영한 인터뷰이의 사진을 보며 구도를 잡는 버들이 아빠.









하빈이 덕분에 먹어본 노오란 수박.
우리들은 먹는 내내 꿈인 것 같다고 깔깔깔

꿈에선 별 요상한 것이 다 나오니까ㅋㅋ
맛은 당연한 말이겠지만 수박맛이다. 











선샤인과 차가운 풍기남자 구노오빠














촬영차 다녀온 린넨내추럴 샵











라떼 한잔 시키고 새벽 내내 있다.
새벽이라 사람은 없지만 커피 한잔 시키고 주구장창 있는 것 같아 진짜 미안.
근데 다른 걸 먹고 싶지 않아요. 
그럼 졸리니까.











오랜만에 만난 멍충이 두 명











뭔가 발음이 어려운데.
내 닌자 이름은 -테카 린쿠쿠 ...??










와보고 싶었던 정독 도서관을...
촬영 하느라 주차 때문에 오다니...
그것도 구노오빠랑!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빙수 마지막 촬영이니..
기념 촬영 했다.
오빠 왜 화분 들고 있는 거얌ㅋㅋㅋㅋㅋ









마감할때
편집장님이 사준 맥주
오미년이 사준 커피

헤헿










아침 해가 빛나는... 끝!








마감도 끝. 6월도 끝

Saturday, June 21, 2014

[DAILY LIFE] 생선 퍼레이드

오마나
뒤늦은 생선 공개...

사실 안 찍은 게 있지만 그건 차근차근 올리기롱...
다들 고마워용!!!!







가원언니의 편지엔 나의 초상화가...
특히 머리 삐죽한 그림이 더 좋음.../////

립스틱 덧칠의 귀찮음을 고려한 메컵포에버 아쿠아립 선물해주셨돠! 혹시나하고 써봤는데 정말 잘 안 지워져서 진짜 좋음...
잘 쓸게요 가원온닝^_^

















신입노예 말보루 도형이의 바디샵 비누
"오! 이 향 좋아하는데" 라고 하니
"그래요? 걍 제가 좋아해서요" 라고.

....지가 좋아해서 사준 거. 그래도 고맙소










 어느 날 마트 갔다가 와인 코너에서 급 내게 와인을 사주고 싶었던 태희시스. 
집에서 병 째 마시는 거 좋아하는 걸 어찌 아시고... 역시 친오빠 같음ㅋㅋㅋㅋㅋ
쟁여 두었다가 시스네 집에서 마시기로!







수민이의 맥주 컵(지난번 포스팅)
평소엔 마른 꽃 넣어두는 용도로 쓰고, 집에서 술 마실 때 냉동실에 얼려두어야징








하빈이와 도현이의 생선! 
가장 먼저 생일 챙겨준 두 녀석. 함께 반스 향사장 갔다가 닐스야드 제품 보러 매장 갔다.
도현이가 영국에 있는 동안 잘 썼다는 미스트!
뿌려보니 보습도 좋고 향도 좋아 한번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자리에서 선물해줬어 
흐규 ㅠㅠㅠ 써보니 정말 좋다
최악건성이라 미스트 잘못 쓰면 그나마 있는 수분도 뺏기는데 이건 싱싱함. 
(도현이 자리에 없어서 하빈이만 등장)










후섭스의 유그레잇 머그컵!
색깔이 참 고와. 
여기엔 뭘 마시는 용도로 쓸까하다 일단 아까워 장식용으로. 











작년인가.. 석종오빠가 해외 사이트에서 물건 보는 걸 훔쳐보곤 진짜 갖고 싶다고 환장병 떨던 유리잔 세트. 
비록 오빠가 주문한게 아닌(핀업걸 세트인데 이게 왔음) 다른 그림이 왔지만 엄청 마음에 들어유우ㅠㅠㅠㅠ
평생 안 쓰고 장식품 될 듯



나는 이제 컵부자야





이거슨!
내 옆자리 막내 에디터 바그뜸이 준 향초 세트!
6개의 향이 전부 달라...

특히 가장 마음에 든 향은 뭔가 풀잎? 민들레? 뭔가 시골을 연상하게 하는 그런 향기인데-
큰 것으로도 사고 싶음!
아까워서 피우지도 못하겠어 ㅠㅠ










왔어 드디어.
나의 20년지기 친규들의 선물. 
롤라이! 안 보이지만 버튼이 민트색
첫 롤은 믿음의 아그파 비스타로 시작! 










최쿤의 선물 ㅠㅠㅠㅠㅠㅠ
진짜 최고 마음에 드는 나으 첫 보드! 
주행용이라 글로브 크루저보드로 골랐돠! 깔끔이 최쿤의 추천인데 나무와 주황색 잘 어울려
다치면 도끼로 데크 부셔버린다는 후덜덜한 말을 남기곤 쿨하게 결제.

이거 아까워서 어디 타겠오...?




















짱짱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