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ly 08, 2013

카모메



점심으로 어떤 걸 먹을까 고민하다- 밖에서 먹는 사람이 나밖에 없다는 걸 알게 됐다.
1.구노오빠는 점심 생각이 없었다.
2.수영언니와 정현은 밖에서 따로 나가 식사를 한다.
3.소영과 하빈은 40키친에서 밥 먹는다고 나갔다.
4.편집장님은 외근, 시내는 오전 반가로 사무실에 없었다.
5.민현이는 도시락을 싸왔다.
6.가원언니도 외근.
7.나 혼자 먹어야 한다.


간단하게 먹을까 하다 전부터 계속 생각난 카모메 구운명란 오니기리가 먹고 싶어졌고, 혼자 도시락 먹는 민현이에게 기다리라 말하고 같이 먹을 생각이었다. 근데 민현이도 카모메에서 점심 먹고 싶다 말한다.

나는 구운 명란을 먹었고, 민현이는 오니기리 2개를 먹었다.
그리고 반반 돈 내서 샐러드 우동도 시켰는데 이곳 샐러드 우동은 면발 한 줄만 먹어도 입안에 꽉 찰 만큼 통통하고 찰지다. 꿀꺽-

종종 오니기리 하나 사서 점심으로 먹어야지.


그나저나 오민현은 잔소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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