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13, 2013

[IN HONG KONG] 홍콩 도착

<사실 포스팅이라고 하면 좀 거창한 게 별로 정보성 없이 찍은 사진만 올리는 수준이라 감안하고 보시길>




20인치를 가져갈까 26인치를 가져갈까 고민했는데 "3박 4일이니 역시 20인치지!" 라며 별거 없는 짐을 쌌다. 옷도 딱 맞게 가져갔다. 홍콩은 우리나라보다 따뜻해서 옷 부피도 작았다. 그러나 불과 몇 달 전 여름에 어떻게 입고 다녔는지 도통 기억나지 않았다.



부비적거리며 일어나 새벽 5시 조금 넘어 데리러 온 최쿤의 차를 타고 말류, 메기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수속을 밟고 최쿤과 기념컷을 뿅. 
"데려다줘서 고마웡 잘 다녀올께!"




우리나라는 촘 추웠지만, 도착하면 더울테니 시원한 복장으로! 




들어가기 전, 케세이퍼시픽 항공권과 함께- 
당분간 뱌뱌 한쿡. 





그리고 우린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바로 곯아떨어졌다... 그래도 기내식은 다 받아 먹었다. 케세이퍼시픽은 두 번째 이용하는 거라 대충 어떤 기내식이 나올 줄 알았음으로 큰 기대는 안했는데 난 뭐 썩 먹을만 했다. 그리고 또 잤다. 

홍콩공항 도착!
홍콩공항 두 번째. 그래서 별 무리없이 헷갈리지 않고 심사를 무사히 마쳤다. 숙소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야했으므로 '옥토퍼스' 구입-
버스와 지하철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충전용 카드이다. 이것만 있으면 홍콩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다규*_*

바로 요거지롱. 





우리가 묵는 곳은 Silka far east Hotel.
킴미와 경선 둘이 묵고, 나와 메기와 말류가 함께 묵는데 우리방은 침대가 세 개! 게다가 나쁘지 않은데 한가지. 창문이 없다...
그래서 날씨가 어떤지 아침이 왔는지 알길이 없다는 게 단점. 

환전해온 돈이랑 호텔 카드. 


간단히 준비한 뒤 호텔 밖으로 나왔다. 
시간은 대충 두 시 정도!




잼나게 놀쟈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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