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01, 2013

필라테스



운동을 꽤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별다른 효과를 못 느끼는 중입니다.
4월 1일부터 "이대론 안되겠다!!!!! 운동을 좀 하쟈!!!"라고 생각하곤 -
일주일 3번 나가는 '필라테스 요가' 학원에 등록했습죠.

헬스 체질이 아닌가봐요, 
헬스 다니려고 트레이너에 상담을 받아도 "차라리 요가나 수영을 하시죠"라고 뺀찌먹기
저번 교통사고 때문에 꾸준히 물리치료를 다녔는데 그때 물리치료사가 

"몸에 근육량이 거의 없어 위험하다는? 그동안 뭐하셨삼? 운동 좀 하세욘"


그말에 충격 받아서(나름 어릴 땐 꽤 운동했다고!)
한 달 정도 고민하다 요가가 아닌 활동성 있는 필라테스를 선택! 이제 한달이 되었네염.
요가는 너무 정적이라 하다가 졸 것 같아서. . . .
더 비싸긴 한데 활동적인 필라테스로. . . . .




근데 나름 꽤 재미있습니다.
일단 3개월로 끊었는데, 3개월론 턱없이 부족할 것 같아 마지막 달에 다시 끊어야겠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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