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rch 04, 2014

[DAILY LIFE] 2-2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 전시 다녀왔다. 전시하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다녀 오자고 하여 산책도 할겸 시립미술관으로 향했다. 이상하게 '북유럽'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렌다. 아마 한 번도 못 가본 곳이어서 그럴테지. 기대를 안 했으면 좋으련만- 막상 전시를 보니 별로다.
그렇다고 '북유럽'이라는 단어 자체에 실망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전시가 끝난 마당에 초대권 아닌 이상 내 돈 주고 볼 건 아니었다.











안은 사진 촬영이 금지란다. 촬영할 것도 별로 없었지만 소장용으로 정말 찍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눈치 보느니라 빠르게 포기-
총 4관에서 각각의 주제로 전시했는데 딱 한 곳만 흥미로웠다.
그 곳만 최쿤과 아주 열심히 본 것 같은데 나머지 세 관은 기억에도 안 남아.
게다가 우린 기프트 코너를 정말 좋아하는데 비싸기만하지 딱히 갖고 싶은 게 없었돠. 흥흥
우리 같은 호갱님을 놓치다니.









신기방기 체험물.
최쿤은 밑에까지 쑥 내려 갔는데 몸이 가벼운 여자들은 중간에서 멈춘다.
내 얘기하는 건 아니구 뭐.











에헴
마치 교회오빠 같은 분위기일세.










산책도 하고 





카페에 와서 핫초코와 아이스크림 먹었다.
이곳 카페 인테리어 분위기 좋았다. 그런데 카페 이름이 뭐더라...
사람도 앉을 곳 딱 한군데밖에 없을 정도로 북짝북짝 했는데 시킨 음료 마셔보니 왜 사람이 많은 줄 알겠더이다.
아이스크림 맛나 ㅠ_ㅠ 그런데 난 매번 먹을 돈 없으니 맥도놜드 아이스크림으로 만족.
핫쵸코도 뭔가 고급져.












순결하고 고귀한 곱창느님... 얼마만에 영접하는 겐가요.
예전에 최쿤, 성마와 먹은 건 돼지곱창야채볶음이었지만- 이번엔 소곱창이올시다.
늦게 끝나는 바람에 말류와 메기 먼저 냠냠 했는데 후다닥 달려가서 남은 거 거의 다 먹음.
밥도 촵촵 비벼서 먹는데 완전 꿀맛이야.









태희형이 타투 해줬다. 볼펜 타투 <3 p="">얼른 해야하는데 자꾸만 시기를 놓치네. 그렇다고 저기에 하는 건 아니구*_*











봄이니 스타벅스 사쿠라 아니 벚꽃 홀더














예전에 선물 받았던 LONDON 지도.
하지만 있으면 뭐하나- 언제 한 번 가볼지 모르는 곳인뎁. 나도 가보고 싶다 영국.













한동안 날씨가 풀렸길래 버릇처럼 여름용 양말(보이지 않는 양말) 신었다가 최쿤에게 디립다 혼났다. 다음 날은 혼나지 않기 위해 흰색 양말을...
얼른 여름이 와야 혼나지 않을 텐데...













간만에 만난 다애와 마이산, 그리고 화목오빠.
사진엔 없지만 뒤늦게 온 소담 시스도 있고 다애도 있꼬. 그리고 날 데리러 온 최쿤과 성마까지. 믓진 사람들이야.











한병 두병 세병
예전에 맥주 못 마실 때 한 병만 마셔도 훅 갔는데 지금은 거의 음료 수준임.
술은 마시면 마실 수록 는다더니 좀망.








E92pub에서 산 100장 엽서 세트.
이 한 장은 Vogue를 고른 다애와 맞바꾼 것. 더 많은 미쿡 물건이 들어 왔으면 좋겠구먼요.









토끼 춰컬릿은 런던 다녀온 희석 오빠가 사온 것.
은박지를 살금살금 벗기면 뽀얀..아니 검은 토끼 알몸이.
그런데 이 비주얼.
동네 문방구에서 본 것 같은 기분은 뭐지... 아닐거야. 아닐고야..












오맛 이거슨!!!!
곧 본격 포스팅할 CLOCK WORK 매거진!












91.2와 202팩토리 프리젠테이션
두 브랜드 시즌 컨셉이 오묘하게 겹쳐 함께 프리젠테이션 했다는데- 누가 먼저 제안했는지 몰라도 탁월한 선택이었다. 한 브랜드 안에 두 라인으로 나뉜 듯 호흡이 잘 맞았달까? 

암튼 제품 모두 좋았다. Goood!










아무도 없는 텅 빈 사무실이 공허해서 찍은 셀카.
정말 오랜만에 찍었는데 이때 밤 10시 반 정도에 있을 파티에 촬영 가야해서 기다리는 중.
고되다.










오베이라디오 갱스터












인터뷰이가 가방 안에서 주섬주섬 뭘 꺼내더니 내게 건냈다.
바로 Arizona 스틱형 아이스티! 그리고 핫초코!
미국에서 사온 건데 맛있다고 선물로 내게... 고맙숩니다. 그리고 짱 맛있던데요!











당 떨어지는 날 위해 듬직하니 기다리는 너.
고디바 상-










켄타우로스 지유














제빵 오빠의 ATTACK!
두 시간 만에 촬영 종료. 인터뷰이에 따라 같은 컨텐츠라도 촬영 시간이 달라지는데 평균 3시간, 3시간 반 정도 걸리는 ATTACK 촬영을 두 시간 만에 마무리하다니. 대다나다.










그리고 촬영한 스태프 두 명!
정현이와 으뜸이bb












고생했다며 집까지 데려다 준 최쿤사마
아리가-또









여자들은 화장실 가면 셀카 찍는다는데 정말인가효?
그래서 따라 찍었는데 망한듴ㅋㅋㅋㅋㅋㅋ 왜 뽀샤시 효과가 안남???










그리고 마감 후에 마시라며 동생이 건낸 커피 무료권!
저번에 스타벅스에서 받았단다. 케이크만 시키면 커피 두 잔 무료라는데..
그럼 케이크 두 개 시켜야하나..?
세상에 공짜는 없지. 흥흥











이어지는 마감 시즌.
크래커 블로그 관리자 토끼 뒤로 보이는 바쁜 스태프들.
나..도....또르릏ㅠㅠㅠㅠㅠ







허무하게 2월 포스팅 끗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