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02, 2015

5-2





초여름 날씨를 자랑하던 어느 날의 신사동










러버소울 촬영 중인 구노리 브로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이라 얼굴도 체형도 몹시 작고 예뻤다

난 킴이 제일 좋앙 ♥
같은 김씨라 그런가... 








위 사진과 같은 날인 듯.
오붓하게 점심 먹는 구노브로와 수민쓰
하지만 서로 말 한마디 하지 않고... 핸드폰만 바라보네ㅋㅋㅋ











엄마가 물려준 비비안웨슽우드 선글라스
엄마 보내주려고 저런 표정으로 찍은 건데 되게 재수없다 












동네언니


간만에 최쿤과 라이딩
가는 코스가 있는데 집에서 선유도까지 한 시간 정도로 운동하기 딱 좋음






좋다 좋다 날씨 좋다 









맥주와 라면을 향해 달료!!!!!!!!









목표점 찍고 이제 집으로 출발!
오늘도 재미지게 달렸숩니다:) 
(사진엔 없어도 맥주와 과자 라면을 처묵처묵 했에...)







으뜸이가 해남 김치를 선물로 줌
엄마가 맛보더니 자기 입맛이라고 좋아하셨다

정말 맛있음... 김치 안 좋아하는데 이렇게 푹 익은 건 좋앗
따끈한 밥과 해남김치의 궁합은 먹어 본 사람만 알 수 있어용
으뜸아 고마워








저 멀리 썬녀 선영이가 만들어 보내 준 어버이날 카드(하트하트)









예쁜 캉골 모자들과 한 컷
룩북 촬영으로 힘들긴 했지만 잘 나와서 뿌듯///

함께 고생한 편집팀의 합작으로 완성한 룩북은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 








최쿤과 나의 절친인 준엽이 결혼식
사회 보는 최쿤! 우린 신랑신부보다 더 일찍 도착했당ㅋㅋㅋㅋㅋ









여자 코스프레를 좀 했음









주례 없는 대신 아주 잘 해냈던 최쿤쓰
멋져멋져 








강아지와 개를 엄청 좋아하는 동은
더워서 널부러진 카페 개와 인사하고 있음







간식을 가진 자의 특권
악 수 

카페 사장님이 주신 강아지(개 아님??) 간식







5월 말에 결혼하는 승민오빠와 윤주님의 청첩장. 최쿤에게 내 것과 함께 왔는데 결혼식 끝난 후에 필통으로 써도 될 듯•_•!! 오호...









요즘 아픈 탓에 통 입맛이 없어 홀로 점심으로 도너츠 먹었다
이마저도 하나 먹고 나머지는 전부 포장.
얼른 몸이 회복되길! 








백색 정현이
인터뷰이를 기다리는 중이다 








스냅 촬영하러 홍대 일대를 들쑤시고 다니다 너무 더워 탈진할 지경에 이르자 우리 눈앞에 잠시 쉬었다 가도 되는 젠틀몬스터 매장이 나타났다

에어컨 빵빵하고 좋다
마치 거울 셀카를 찍는 것 같은 감성슈오빠








헤헤
역시 포토그래퍼는 따라갈 수 없음!
오빠가 찍어 준 뽕글뽕글한 사진








또 다시 두어시간을 돌다 우리의 쉼터 연남동 네온문에 잠깐 목축이러 갔다 
관광객과 처키의 신부









오늘은 특별한 날
바로 버들이의 돌잔치가 있었던 날이므로!
시간 참 빨리 간다
벌써 돌이라니... 귀여운 버들이는 돌잡이로 청진기를 잡았는데 가족 모두가 아주 좋아했다
정현이는 내심 마이크를 잡길 바랐고 수영언니는 연필과 카메라를 쥐길 바랐다

어떤 것이든 잡아도 좋으니 언제나 건강하자 버들아! 










그리고 오랜만에 만나는 장뉴진!
보자마자 때렸다
지지배가 연락도 안 하고 뭐 하고 사는지 알리지도 않고 거의 잠적이었으니...

그래도 여전히 남자친구와 잘 만나며 공부 준비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


그리고 먹기 바쁜 최쿤
키키키 









이 다음날부터 일정표가 빼곡해졌다
6월호는 데일리룩 특집으로 한 사람을 8일 동안 만났는데 난 두 사람을 만났으니!

나의 인터뷰이인 소라씨와 이든씨
쵤영 내내 재미있었고 기대됐고 8일의 만남을 모두 마쳤을 땐 섭섭함마저 들었다

정들었나봐 








5월이 좋은 이유

1. 나와 최쿤의 생일이 5월이다
2. 우리가 공통적으로 숫자 '5'를 좋아한다
3. 5월을 뜻하는 단어인 'may' 메이의 어감이 좋다
4. 한 달이 길다. 31일까지 있다
5. 5월은 단 하루라도 날씨가 안 좋은 날이 없다 
6. 탄생석이 에메랄드라는 게 기쁘다 
7. 가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로썬 가정의 달인 게 안 좋을리 없지. 게다가 공휴일도 많잖아(생각해보니 이번 달은 일이 많아 쉬었던 날이 별로 없었고나!!! 급 흥분)
8. 사람들의 표정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9. 생각은 안 나는데 여튼 좋은 점이 많겠지
10. 아 까먹을 뻔 했네- 5월엔 동네 곳곳에 장미가 피어 있어서 좋다. 매일이 로즈데이!








기다림
포토그래퍼를.














매일 매일 소라씨와 만날 때마다 사진 남기기
뭔가 이렇게 기록으로 남기니 먼 나중에도 추억이 될 것 같다
울-컥









이든씨 만나러 가는 길
늘 좀 일찍 출발해서 선선하게 바람 부는 육교를 꼭 건넌다








촬영을 위한 칵테일을 만드는 이든씨
이번 촬영으로 총 여덟 종류의 칵테일을 맛 보았는데 촬영하면서 배운 기분이 들어 유익한 시간이었더
게다가 단순히 칵테일 재료가 아닌 칵테일 관련된 소소한 이야기와 어울리는 음악까지 곁들이니 더 깊게 알고 싶었달까
'골든메달리스트'나 '마티니'와 같은 대중적인 것만 알다 신세계를 보았다









어느날 나와 정현이는 같은 옷을 입었다
최쿤과도 커플티 따위 입지 않는데 몹시 부끄러웠다 











정현이의 데일리룩










집에서 고기와 버섯을 구워 먹었다










또 다른 날. 이든씨가 내어 준 과일 음료를 마시며 칵테일을 기다리는 중-








오늘은 저녁에만 한남동에서 촬영 두 개가 있다
첫 촬영을 마치고 두번 째 촬영을 기다리며 저녁으로 간단히 빵집에서 빵을 먹었다 











가장 힘든 스냅 촬영지라면 홍대를 뺄 수 없는데 요 몇 달 찍을 사람이 많다가 다시 가뭄현상이 되어 한없이 기다리는 중

성수오빠와 함께 했다 











내짝꿍의 생일!!!! 
24일은 마감 기간이라 매년 제대로 놀지 못하고 저녁만 함께 먹는다
미안요 흑흑 

그래도 맛있는 저녁 먹었다 
꽤 오랜 시간 서로의 생일을 챙기니 좋구료
앞으로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자 :) 













저녁 안 먹고 카페에 있다가 집에 갈 때쯤-
둘 다 배고파서 편의점에서 컵라면 흡입
후루르르르르촵찹!

역시 맛있었어...
대신 집으로 가는 버스에서 졸렸음...









드디어 처음으로 신었다
나와 잘 어울리는데 오래 신으면 약간 불편하다는 게 단점.
어차피 슬리퍼라 오래 신고 걸을 일 없으니 괜찮음

이 사진 인스타그램에 올리니 누군가에게 다이렉트 메시지 왔길래 보니






성수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퓌퐈... 

졌음요...








헿...
꼭 사무실에 나 없을 때만 찾아 오는 소담시스
이쯤에선 일부러 그러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ㅋㅋㅋㅋ 이번엔 청첩장을 뙇!!!!

어무나시상에
이제 언니도 유부유부다네 •_•!! 

결혼식은 6월 6일인데 원래 첫 날짜는 내 생일이었다는 ㅋㅋ 고마워 생일 피해줘서ㅋㅋㅋ








뭔지 1도 모르겠는 사진








마감 야식으로 먹을 식량을 사러 맥도날드에 왔음
근데 이상한 구조물이 눈에 띄었음
이게 뭐시냐면







바로 이 용도... (모델 편집장님)
슬픔... 이 사회를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느낌인데 왜인지 거부감이 드는 건 뭘까
난 혼자여도 넓은 테이블에 앉아서 먹을구야






그리고 


이 것도 있음 (모델 편집장님, 수미니)
물론 뚫려 있는 게 아니라 막혀 있는 1인 테이블.. 또르르르....











내 눈엔 너만 보여 오숨니
얼른 주문해 (감시)










블로그에 본인 사진도 있으면 좋겠다는 말에 한 장 찍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정말 









본인도 웃겼는지 ㅋㅋㅋㅋㅋㅋㅋ
으뜸아, 그래도 그게 너의 매력이야ㅋㅋ







마감을 마쳤다.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마감을 힘차게 끝낼 수 있었던 아버님(편집장님 아버님)과의 소소한 메일 대화! 

메일 내용은 아버님과 나만 알기로 (찡긋★)!
아버님께선 내 블로그를 종종 보시니 살짝 고백을 하자면...

아버님 덕분에 이번 마감 즐겁게 마쳤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버켄스탁 홍보대행사인 데크에서 5월 중순쯤 연락이 왔다
보내준 인비테이션에 이름과 신발 사이즈를 적은 뒤 원하는 제품에 고정하여 개인 SNS에 올리면 선물로 증정한다는 것!

아주 좋은 아이디어네 GOOD 
난 그래서 플로리다 검은색으로 선택! 헿 

고맙습니다 버켄스탁!








다행히 행사는 마감 끝난 뒤여서 다녀올 수 있었다 :) 
행사장 앞에 기자 확인하는데- <크래커> 기자라는 걸 말하기도 전에 "크래커 기자님이시죠?" 라고 해서 조금 당황했다

누가 봐도 나는 크래커 기자인가보다 










마감 후 간만에 만난 최쿤과 강남역 부근을 이리저리 돌아 다녔다
무지에선 각자 사고 싶은 게 있었으나 뒤돌았을 때 눈에 아른아른 거리지 않아 패스하기로! 

알라딘 중고서점에 '해리포터' 양장을 사려고 했는데 없여... 
저번 교보문고 갔을 때 양장 사려고 보니 3권부터 있길래 1-2권 어디에 있냐고 물으니 절판이란다 흑흑 

왜 난 이제서야 해리포터를? 











저녁으로 먹은 닭갈비와 볶음밥
난 원래 먹고 싶은 게 그닥 없고 결정장애라 늘 최쿤이 선택하는 걸 맛있게 먹곤 하는데 오늘따라 닭갈비에 볶음밥이 먹고 싶었음

얼마만에 내 선택에 의한 음식인가! 
대신 빵이나 간식은 아주아주 잘 선택합니당 ㅋㅋ










5월 29일 저녁 6시 결혼식
승민오빠와 장윤주님의 결혼식에 다녀왔돠 
사람은 많았지만 한 명 한 명 인사하는 승민오빠와 윤주님을 보니 정말 좋은 두 분이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음

멋진 승민오빠 결혼 축하드려유! 


PS. 10대 때부터 모델 장윤주를 참 좋아했는데 이렇게 결혼식에 오게 될 줄이야. 
인연은 참 신기한 것 










생일 전날인 5월 30일은 매년 팅구들과 생일파티를 한돠!
파티라고 말하기엔 거하고 함께 저녁 먹고 간단히 술을 마시는데 이 시간도 생일 만큼 무척 신 나고 즐겁다

이번 생일에도 여전히 나의 나와바리인 홍대, 합정에서 만났는데- 
저녁은 인테리어가 귀여운 '봉주르 하와이'로!
아무래도 선선하고 좋은 날씨에 어울리는 곳으론 이곳이 제격이라 생각했는데 (음식은 역시 엄청 맛있는 건 아니지만) 장소로썬 근사했다








내가 주인공이야 (수줍)








주인공은 나라규! 







빠질 수 없는 케이꾸
치즈와 초콜릿 케이크 위에 달콤한 머랭이 !!!

쿨한 내 친구들은 몰래 케이크를 준비하지 않고- 나와 함께 가서 먹고 싶은 걸 직접 고르게 한다는 ㅋㅋㅋ 좋아좋아 

자리를 옮겨 '개화기 요정'이란 요리집에 갔다
이름 그대로 인테리어 곳곳에서 옛날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 전부 나무로 되어 있어서 불이라도 나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먼저...

음식은 뭐 그냥그냥
참! 처음으로 '순하리'란 유자맛 소주를 마셔봤는데 유자에이드 같은 맛! 
허니버터칩처럼 품귀현상이라 테이블에 한 병 씩 밖에 안 판다고. 뭐 그런 게 어디있어..흑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우린 정말 잘 맞는다 
국내나 해외로 여행을 떠날 때도 단 한 번도 싸운 적 없고 누가 뭐 하자고 하면 "그래!" 저거하자고 하면 "그래!" 라며 움직이니 말야

내년 중순쯤 여행을 가자는데 뭔가 기대된다 <3 p="">
(최쿤 보내줄거지♡)


개인 사정으로 못 온 킴미와 우지도 고마웡 모두 사랑해용 ♥







곧 5월의 마지막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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