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August 31, 2014

[DAMEE LIFE] 8-3




귀엽지만 바이크는 직접 타고 싶지 않다. 






소-오름 거울 셀카
머리카락이 정말 많이 길었다.










유난히 예뻤던 하늘. 난 이곳에서 너를 기다려(feat.감성ㅂㅌ)










간만에 최쿤을 만나러 연남동 갔다가 네온문 들렸다길래 촬영 후 졸졸 따라갔다. 
최쿤이 보는 미키마우스 안경 같은 건 무려 3D 효과의 만화컷! 












전부터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 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못 보던 중-
곧 막이 내릴 것 같은 기분에 부랴부랴 좌석을 알아 보았다.
마침 운 좋게 딱 한 자리가 남아있었다.

프랑스배우 귀욤 고익스의 멍한 표정과 예쁜 눈동자 색깔이 잔상에 남네. 










그리고 기다리던 우디앨런 할배의 매직 인 더 문라이트
제목부터 딱 내 스타일인데 이번엔 어떤 동화같은 이야기를 만들었을까.

얼른 보고싶다. 











마감을 곧 앞두었기에 카페인으로 지금껏 버텨 왔지만, 하루에 마셔대는 커피가 대체 몇 잔인지 모를 정도라 대체 음료로 녹차라떼를 주문했다.

이걸 주문하고 기다리기까지 "오늘 밤은 버터지 못하고 자겠구나" 생각했지만 몸 안에 카페인이 남아 있는지 다행히 아침 7시까지 졸지 않았다. 









잠 깨는 덴 차가운 물이 딱이지.









마감할 땐 제대로 자지도, 먹지도 못하기에 부모님이 몸보신으로 사주신 '해신탕'
처음 먹어 봤는데 기가 막히다.
몸에 좋은 건 죄다 들어 있다.










미팅 후 사무실로 복귀하는 지하철. 








나스 매장에 가면 대부분 하나를 사러 갔다가 두 개를 사는 이유는 그동안 품절 됐던 한두 제품이 입고 되어서. 사고 싶었던 게 눈앞에 있으니 안 살 수가 없지만 나름의 합리화를 시킨다.

"두 개를 사면 앞으로 당분간 살 일이 없잖아?"

다행히도 지켜지고 있다.
그러나 사진을 찍고 보니 별로 지켜지지 않은 것 같다.







TOPSHOP 스니커즈는 색깔이 참 곱지만 정말 무거워. 그래서 아주 가끔만 신지.









두 달 동안 고생한 유혜와 기념샷을 찍었는데, 놀랍게도 우린 커플룩을 입고 있었다.
편집장님은 나보고 왜 대학생 흉내를 내고 있냐고...

10년 전부터 이렇게 입었어요(억울)








촬영하러 일산 다녀왔는데 불과 서울과 얼마 떨어지지 않았는데도 이런 시골스러운 풍경이 펼쳐질줄이야. 게다가 나의 외가댁은 모두 일산에 있는데!

여긴 어디지.










한달동안 베프였던 끼토.










지유와도 베스트(인척. 사실 처음 만났음)

















9월호 UNIQLO 촬영은 카페이자 문화공간 한남동 'WAYSOFSEEING'과
픽시크루 'END'를 촬영했습니다.











마지막 촬영은 수원에서 성수오빠와 '커플'로.








오늘은 티셔츠 문구처럼 단호박녀 컨셉.









그리고 집.







이번 달은 촬영할 수 없을 정도로 일정이 빡빡하고 바빴어. 사진이 별로 없네. 
안녕. 


(8월 가기 전 부랴부랴 올리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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