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나와 내 동생은 관광지가 아닌 다른 곳을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그곳은 다름아닌 '장난감 거리' 빠샤쥬 주프와
이름 한 번 어렵고나.
암튼, 파리에 오기 전에 동생이 검색에 검색을 해서 찾은 장난감 거리로 유명한 곳
근데 우리가 이곳에 도착한 시간은 꽤 늦은 시간이라 조금은 불안했다.
파리는 대부분 저녁 7시 정도면 거의 모든 상점들이 닫기 때문에(우리나라를 생각하면 안된다) 늦는다면 얄짤없이 돌아가야 함!
그랑불르바르(Grands Boulevards)역에 도착하니 어두컴컴하다.
킬리와치를 찾아갈 땐 거리 이름이라도 알았지, 이번엔 정보 하나 없으니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물어보는 사람마다
"모르겠어. 거기가 어디? 행운을 빌어"
시간도 늦었는데 이젠 끝인가- 하던 찰나에 아가를 목마 태워주던 파리 아저씨 발견, 그는 분명 알거라 생각하고 길을 물었더니
아니나다를까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역시 사람은 상황에 대처하는 적절한 대처법이 있어야 한다.
B
장난감 거리라기 보단, 뭔가 독특한 샵들이 있었는데 연극인가 뮤지컬 공연하는 공연장도 있어 사람이 꽤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샵들은 문을 닫았다.
다음을 기약하며 실내에 있는 거리 구경만 했다.
* 대부분 상점이 문닫은 거리 * A 사진
NIKON D50
* 독특한 매장이 많았던 곳 * B 사진
NIKON 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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