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anuary 09, 2013

크리스마스 마켓 in데일리프로젝트



칼 라거펠트 전시장을 뒤로 하고 찾은 곳은 편집샵 '데일리 프로젝트'
이곳에서 마켓이 열린다는 말에 촬영할 사람이 있나 정현이와 소담시스, 나는 냉큼 달려갔다.

마지막 날이어서 사람은 비교적 많지 않아서 촬영은 아무도 못했지만, 꽤나 재미있는 물건을 팔았다.
우리책 '바이어' 컨텐츠에도 나왔던 폴란드그릇 가게도 셀러로 참여했고
도은이 디자이너로 일하는 '플랫 아파트먼트' 반가운 사장님 두분 얼굴도!!

여담이지만 도은이 귓속말로 "언니 만나는 사람 있죠"라고 하길래 이유를 물으니
사이좋게 남자와 도란도란 앉아 치킨을 뜯고 있는 걸 플랫 사장님 두분이 보았다는 것 케케케 

예전에 마르지엘라 X H&M VIP행사 촬영마치고 정현이와 집으로 가기전 치킨을 뜯었는데 그걸 오해하셨나부다. 귀여운 싸장님들.
그래서 도은이에게 "막말하지마라"고 얘기한뒤, 너가 얘기하는 그분이 바로 저분이라 했더니 화들짝 ㅋㅋㅋㅋ


째뜬 나와 정현이를 연인으로 착각했다니..
우리 정현이 매력덩어리지만 나에게 넌 그저 소중한 친구일뿐.. 워이워이 


소담언니가 "나 이 티샤쓰 샀어"라고 보여준 PEACE, LOVE AND UNDERSTANDING 티셔츠.
언니는 빨간색, 나는 파란색으로 커플티 맞췄다.

캭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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