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October 03, 2013

로우로우 탐방기


보미가 로우로우 가방을 사고 싶다길래 후섭에게 부탁하여 매장 가기로 했다.

두둥


그들의 첫 만남은 무척 어색하고 숨막힌다. 하나도 안 친해 보인다. 애써 후섭 가방에 든 '배'를 화제삼아 이야기했지만 40초를 못 넘긴다. 




드디어 로우로우 앞에 섰다. 이 건물은 볼 수록 탐날만큼 예쁘다. 




매장 앞에 선 보미. 보이진 않지만 눈빛 겁내 초롱초롱 하다. 




입장 전이므니다. 왜냐믄 왼쪽 초인종을 눌러야 직원님이 오시거든요. 





진짜 김보미는 무슨 들개마냥 매장을 뛰어 다녔다. 어지간히 내가 들고 다닌 로우로우 가방이 탐났근. 




나도 마음에 드는 가방 들어 보고...




그리고 가방 두 개나 산 김보미느님. 기념샷. 뭐 샀는지는 비밀. 




와도 와도 좋은 가방이 가득. 내 마음에 들었던 가방은 다음에 사야지. 홍콩 좀 다녀오고...
대신 여권지갑 겟겟*_*!! 


이날은 오랜만에 홍대 나들이한 김보미를 위해 매장 다섯 곳이나 돌아다녔다. 막판에 둘다 지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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