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진짜 뒤늦게 텀블러(물론 사이트)에 빠져서 밤새도로 사진 찾느니라 눈이 퀭하다. 원래 틈날 때마다 사진이나 자료 모으는데 텀블러는 정말 천국이다. 간혹 이러한 자료를 보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으니.
배우들 텀블러외에 개인으로 자료 수집하여 모으는 사람이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진 포트폴리오 하려면 텀블러가 좋은 듯. 나도 이참에 한참 내려둔 카메라 다시 꺼내야하나.
내가 왜 이런 생각이 들었냐면-
점심 먹고 간 테일러카페. 정갈하게 세팅된 모습이 참 내 스타일. 커피맛도 일품.
이곳은 꾸준히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여 소개한다.
보니까 좋아하는 꽃 사진이 액자에 걸려있어. 작가가 누구냐 물으니 포토그래퍼 표기식 씨란다. 냉큼 엽서를 받아들고 그의 텀블러를 휘리릭 휘리릭.
그의 꽃 사진 가지고 싶다.
그밖에...카페에 있던 사람들.
11월 16일 결혼식 하는(하지만 이미 유부남) 오성큰.
카메라 가지고 다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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