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보내고 11월 가기 전에 후다닥 포스팅.
5월호부터 12월호까지 화보를 진행한 COMING STEP 촬영을 마무리 했다. 아쉽기도 힘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참 특별했던 촬영. 8개월의 마지막을 장식한 버블보블. 핑퐁펍에서 촬영한 기사는 기대해도 좋아요:)
12월호 COMING STEP 모델은 bpb 디자이너 하보미 씨. 예쁘다.
목정욱 실장님 어시스턴트 송이씨. 정말 착하고 귀엽다. 무리한 스케줄에도 착착 해주는게 고마울따름! 물론 사진엔 없는 대한씨도.
몬스터 컵케이크에 bubble bobble로 특별 주문한 컵케이크. 예쁘게 잘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물론 맛도 굿
버블보블 오락기도 빌렸다. 앞에 붙은 프린트는 크래커 디자이너님께 부탁해서 가져온 건데 오락기에 딱 맞아서 다행... 이번 달엔 소품에 신경을...
COMING STEP 팀장님과 주임님. 일 외에 사적인 얘기도 참 많이 나누었다.
묵묵히(는 아니고 수다스럽지만) 뒤에서 일을 도와 준 크래커 후섭 마케터. 매달 팀장님의 밥이 됐지만 다 애정이 있는 거라며 위로를. 예전엔 호섭씨라 부르시더니 이번엔 모자로 놀림 연타.
나의 숨은 손이 되어 준 일 참 잘하는 인턴 도현이. 두 달 동안 성질 드러운 내옆에서 수고했어:) 그리고 6개월 동안 고생한 어시스턴트 예슬이도!
그리고 후섭에게 도촬당한 나. 촬영할 땐 늘 신경이 곤두서있다.
촬영 마친 뒤 스탭을 모두 보내고 오락기 반납을 기다리는 크래커 쭈구리 세 명. 밖에서 오들오들 떨다가 trvr 승민씨가 출근 길에 우릴 보더니 작업실 안으로 초대를...
커피에 귤까지 주시고..ㅠㅠ천사님. 작업실 부근에 집 계약을 하셨다는데 완성되면 바베큐 파티할테니 오라며. 꼭 갈께요. 꼭...
[로드무비]
오락기 반납 후에 가스통 들고 소품 종이 들고 사무실로 귀가하는 크래커 어린이 세 명.
다들 고생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