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 찌든 이들의 경기도 양평 여행
난 선희씨와 스냅 촬영을 마치고 미리 만난 최쿤, 성마와 합류하여 장을 본 뒤 태희온니를 만났습니다.
이날 멤버는 나, 태희언니, 최쿤, 성마, 시내 이렇게 다섯 명*_*
예전에 태희온니와 술을 마시다 장난삼아 '여행이나 갈까?'라는 얘기에 급 모이게 된 다섯 명.
시내는 페스티벌 촬영으로 따로 양평까지 왔는데
사실 시내 몸이 말이 아니었어요.
감기 몸살에 말은 나오지 않고, 촬영 중 이가 금 가 컨디션 최악이었음에도 <의리녀>라는 명성답게 빠지지않고 홀로
양평까지 왔습니다. 정말 대단한 여자.
양평에 위치한 펜션으로 여행을 떠난 우린 가는 길 내내 내린 비가 운치를 더해준다며 감상모드로 빠졌습니다.
연휴라 펜션이 정말 꽉꽉 찼음에도 좋은 곳을 예약하게 되어 엄청 다행-
심지어 복층이었다고!!!!
이날의 기사님은 최쿤!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1박 2일을 다섯 명과 함께 보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토이스토리3를 본 뒤 시내가 오는 시간에 맞춰 음식 재료를 준비했습니다.
마트에 목살이 없어서 삼겹살을 사고 갈비와 소세지 등등 육식파를 위한 음식과
과일과 새우, 각종 버섯 등 채식을 하는 태희온니를 위한 음식 준비 끝!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술술술
사 온 음식을 해먹고 시시콜콜한 담소를 나누며 아쉬운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역시 여행은 급조로 오는 게 제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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