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속 물건과 사용횟수

파우치 속이 왜이렇게 무겁나 했더니-
막상 쓰는 건 몇 개 안되는데 쓸데없이 많이 들고 다니네잉 

1.샤넬 파우더 팩트: 나름 건성 피부용으로 나온건데 가루날림이 심하진 않지만 쓰는 횟수 적음. 하루 1회
2.록시땅 핸드크림: 향도 괜찮고 시어버터 20% 함유되어있어 건조하지 않음. 다만, 30ml라는 용량이 아쉬움. 하루10회이상
3.롤리타 렘피카 바디크림: 자주 쓰진 않지만 가지고 다녀야할 것 같은 바디크림. 하루 1회 미만
4.바닐라코 프라이머: 겟잇뷰티 프라이머 1위라는데- 화장 자체를 잘 안하니까 안 쓰는 물건. 하루 1회 미만
5.에스쁘아 립앤치크: 입술과 볼에 사용할 수 있음. 주로 치크용으로만 씀. 하루 1회
6.바비브라운 립밤: 보습효과 좋음. 단, 손으로 찍어 발라야한다는 불편함 있음. 주로 자기 전 바름. 하루 1회
7.록시땅 솔리드퍼퓸: 고체향수. 쓰는 향수가 따로 있어서 잘 안쓰지만 향이 좋아서 나도 모르게 삼. 일주일 1회미만
8.샤넬 립스틱: 입술 물어뜯는 버릇 때문에 이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제품. 밝은 빨간색이 특징. 하루 15회
9.바비브라운 립앤치크: 립앤치크는 바비브라운이 유명한데 색깔 잘못사서 아주 가끔씩만 바름. 일주일 1회
10.까리떼 립밤: 정말 신뢰하는 브랜드. 프랑스 제품. 보습에 정말 탁월함. 겨울내내 핸드크림 잘 쓰고 이번엔 립밤까지. 하루 4회
11.맥 립스틱: 오렌지빛, 주로 빨간색을 바르기 때문에 잘 쓰진 않지만 촬영할 때 인터뷰이 입술을 위해 항상 가지고 다님. 
12.키엘 립밤: 보습효과는 좋으나 연고 냄새에 일상엔 안쓰고 자기 전에 듬뿍 바르고 잠. 하루 1회
13.헤라 데일리메이트 선크림: 선크림 이 제품만 씀. 선크림은 항상 치덕치덕 바르는데 매트하지 않고 부드러움. 하루 1회
14.샤넬 립라이너: 윤곽이 뚜렷하게 립스틱을 바르고 싶을 때만 씀. 일주일 1회



근데 참 나도 나다.
직업병처럼 컨텐츠를 만들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