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rch 02, 2013

40세가 되면.




점점 나의 옷차림이 별거없는 깔끔함으로 밀어붙이고 있는데, 쭈욱 이렇게 가다가
나이 40세 정도가 되면 이런 스타일로 입고 싶다.

단순히 흑백사진에 옛날 여자옷차림이 좋아서 자료를 계속 모아두고 있었는데, 이 사진들만 보니 눈이 바뀌는 건지.
아니면 옛날로 내 관심사가 돌아간 것 같다.

한참 21살 때 옛날 여자옷이 좋아서 졸업작품 만들 때도 이런 스타일로 만들었다지*_* 
그걸 입을 순 없으니(차라리 입을 수 있는걸 좀 만들껄)
하나씩 모아두다가 40세 정도에 스타일을 바꿔 볼까나 - 하는 마음도 있음.


예쁘다.
곱다.
이런 스타일이 어울리려면 곱게 늙어야할텐데.
벌써 SK2를 써야하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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