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16, 2011

YOUNG

YOUNG


어릴 때(그래봐야 20대 초반. 난 지금 20대 후반 제길) 사진을 보는데
그때는 몰랐지만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성형도 안하고 화장도 안하는 건 변함없지만
뭔가 늙어진 느낌.

















▲ 기억으론 21살 때의 모습



이제껏 머리를 길렀었는데 허리까지 길렀던 머리를 과감히 잘랐던 21살때.
그 이후론 다시는 단발머리 따윈 하지 않았다.
저 때는 액세서리도 종종 착용했는데(그래봤자 귀걸이 정도)
요즘엔 액세서리가 뭐임, 먹는거임?


▼ 2006년 22살 때. with, 써니와 킴미


















1년사이 머리가 조금 많이 자랐군.
내 생각엔 저 사진 찍고난 후 20년지기 친구인 이정승 군대가기 전,
손발이 오글거리는 이미지 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으로 갔던 기억이....
저 때도 화장 안하는 건 여전해서 친구들이 욕했다.


그리고 무슨 개깡인지 모르겠지만,














앞머리를 까고 다녔다.
sorry















▲ 21살 김다미
▼ 27살 김다미


















갑자기 인생이 쓸쓸해지는구먼..



그럼 마지막으로 친구가 만들어준 사진으로 마무리 장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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