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07, 2014

[DAILY LIFE] 5-3



5월 어느 날.
날짜를 모르고 산다고 해도 장미를 보면 5월이라는 걸 단번에 알 수 있다.
친구 니지가 한 말이 떠오르네.
5월은 매일이 로즈데이라고.












USB 케이블 또 샀다.
핸드폰 관련 액세서리 사는 것이 가장 돈 아까워..
게다가 애플은 너무 비싸!
저게 뭐라고 거의 3만 원 돈 하다니.
도둑넘들.









구노오빠와의 첫 촬영이 시작 되었습니다.
6월호는 Styling 특집으로 내 촬영 첫타자인 조준희씨 촬영 고고싱!

















5월엔 브루노 마스 Treasure을 한창 들었다.
뮤비도 괜히 70년대 디스코 풍이어서 신 나고 즐겁돠 bbbb











점점 진화되는 뮤직 플레이어.
배터리 구하기 어려운 아하프리 빼곤 지금도 잘 듣는 중.













오늘의 커플룩(왼쪽 남자만 솔로)











이거슨 마치 원효대사의 해골물과 같구나...
언제부터 있었는지 모르겠는 구노오빠 차 안 아련한 생수 한 통...

"이게 뭐야.." 라고 말하니
"마셔... 일체유심조 모르삼??" 이란다.


이 얘기 진짜임.










하나 장만한 선율언니의 특급 브랜드 율이에(Yuul Yie) 구두.
아까워서 한 번도 못 신음... 언제 신지 ㅠㅠ












원래 범우사 책 좋아했는데(순전히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 덕분에)-
갑자기 패션에 이 시리즈를 접목한 뭔가가 나오더니 마치 트렌디한 책처럼 다루는 게 싫었다.
한참 사지 않다가 작고 가볍고 싼 가격을 이기지 못해 구매한 전혜린 목마른 계절.
사실 전혜린 책(특히 이거랑 에세이집)은 일반 서점에서 찾기 어렵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퇴근길에 최쿤 삼실에 들러 함께 퇴근했다.
둘이 짜맞춘듯한옷차림이 웃겨서 누가 찍어 주는 사람도 없고 스스로 찍음.











촬영 후 구노오빠가 잠깐 집에 들러야 한다해서 2분 구경한 구노오빠 집.
생각했던 것 보다 엄청 잘 꾸며나서 놀랐다.

이제 같이 살 동반자만 있으면 될 듯.










순전히 모양만 귀여운 도나쓰
맛은 영 별로인 도나쓰

유재석은 왜 도너츠를 매번 도나쓰라고 발음하는 거지?













최쿤 생일(5.24) 전야제.
둘이 홍대 봉구비어 가서 크림생맥주 한 잔 씩 마셨돠.

값은 싸지만 맛은 좋은 봉구봉구네 비어. 비루비루<3 p="">










맥주 한 잔 하고 집에 가는 길.
나보다 두 정거장 먼저 내리는 최쿤은 피곤하지 않을 땐 자리가 나도 잘 앉지 않는데
피곤하면 냅다 앉는 그런 사람.
맥주 마시니 노곤노곤한지 바로 앉네유ㅋㅋㅋ

모자이크 안해서 미안요.
전부 핸드폰을 보고 있네유











인터뷰이를 위해 산 더블샷과 
인터뷰이가 준 바나나. 냠냠 교환했음












몇 년만에 먹은 냉소바님
압구정 '하루'에서 먹은 꿀냉소바.

















촬영을 위해 잠시 스테이지나인에 댕겨 왔는데, 어항 속에 피라냐가 살고 있었어.
구노오빠는 마치 이곳에 원래 있던 사람마냥..

5월 포스팅엔 유난히 구노오빠가 많은데 그 이유는 대부분 촬영을 오빠와 해서.















쿠로











125에 4.0













얘 이름은 곰
덩치는 큰데 정말 순하고 착하다. 


















바로 최쿤 생일 !!!
최쿤의 베프 쪼준과 셋이 오붓하게 한 잔 하며 이야기하고 놀았돠
만나면 늘 즐거워.

컵케이크는 홍대 부근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곳에서 겟! 내가 좋아하는 레드 벨벳도 두 개.


2011년 친구 때부터 정민이 생일 챙겨준지 벌써 4년인데 여전히 잘 지내고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잘 챙겨줄게

생일 축하해 최쿤!














기차 갖고 싶다고 해서 사줬더니 뚝딱뚝딱 조립해서 인증샷 보내줌. 귀얍다.

















어느날 연희동 촬영




















다음 촬영까지 시간이 남아 작업하기 위해 들린 카페.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좋았는데- 와이파이가 미약해 내 데이터 연동했다.
점점 줄어드는 데이터에 내 마음은 타들어가고...














인터뷰이 기다리다가














크래커 맨투맨
크래커 시계
크래커 사람












6월호 힘차게 만들기 위해 식구 늘림.
백도선, 마블, 비모란, 그리고.. 맨 앞에 선인장은 꽃집 아저씨도 잘 모르신대.

찾아보니 정확히 나오지 않는데
금황환(추정)이 가장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뭘까.











일도 일이지만 배부터 좀 채우고...












2014년 6월호 표지 프린트 한 것!!!
곧 만나자.














마감 끝나고 바로 다음날 VANS 행사장 다녀왔다.
신발 고맙습니다 >_<
















감동.
생일 전날 챙겨주는 너희들의 센스란.
생일돈 20만 원으로 자동카메라 하나 장만하기로 했돠.

글은 위에서부터가 아닌 아래에서부터 크크
















그리고 거의 이십년지기 친구들과 홍대 애슐리 파티
낮에만 오고 저녁 때 처음 왔는데 완전 굿












취향 따라 맥주 골랐돠.

킴미, 썬 - 산미구엘
담 - 허니브라운
말류 - 기네스
메기 - 코로나









그리고 우리 난리굿

생일 전야제 겁내 재밌게 놀다 집으로 고고싱
언제나 생일 전날엔 친구들과!




생일 축하 고마워 <3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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