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러 간 사모님돈가스집에서 뭔가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를 풀풀 풍기는 두 사람.
편집장님과 신입노예
허름한데 맛은 오리장인 솜씨.. 짱맛!!!
엄마는 야근, 동생은 지방촬영이라 우리 둘만.
다음엔 공책 위에 가시더미를 올려놔야지...
피프티서울 플리마켓에서 케이스 파는 편집장님을 발견했다(또르르...)
"누가누가 키가 더 큰가?"
마빈박사(지 입으로 당당히 윤두준이라고 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음) 와 해남기린과 오뚱이
하녕이가 준 디스코병아리 네마리
말랑말랑...
비록핸드폰일지라도열정을다한다.나는포토그래퍼다.
(한명은 기혼자, 한명은 솔로)
그리고 그날 저녁, 3층 여자들의 모임(이날은 왕언니 가원언니의 피곤함으로 다섯명만).
공덕주막
나와 수민이는 끝까지 남아 위너 어쩌고 프로그램 보다 바닥에 담요깔고 잠.
도현이네 너무 추워 ㅠㅠㅠ
첫차타려고 한시간 반밖에 안자고 홀로 도현이네 집에서 나왔지만-
공기가 정말 상쾌해서 택시 탔다. (뭔상관)
아직 이름을 정하지 않은 구구절절(가제)에 각자 하고픈거 먹는거 미션까지 따로 적어 제비뽑기.
우리회사 뽑는거 짱 좋아함.
신입사원도 제비뽑기로 뽑는다는 얘기도 있음.
그래서 어디가 당첨됐냐면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저 뒤에 끼리코 두마리 귀여워
귀엽지만 안쓰러워
젊은이들 사이에서 젊어지는 기분이었다
내사랑 오리도 봤다
음. 맛있겠다 가 내 진심..
세상은 혼자사는게지. 암요.
(수영언니는 그늘에 쉬는 중)
옹기종기 오밀조밀
가족 건강지키미
귤젤리 한통씩^_^ 내꺼 빼고...
피스 돌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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