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엔 최쿤과 함께 삼청동을 다녀왔스미.
평일이어서 인적이 드물었고 날씨도 좋아서 우리 둘다 기분이 업어벙버엉업!!!
최쿤이 홍대 '피오니'에서 공수해온 딸기 케이크를 처묵처묵 먹고,
저녁으로 우리가 맛있게 먹었던 즉석떡볶이집에서 냠냠냠 처묵처묵 먹고,
사람이 별로 없던 카페에 앉아 케이크 커팅식을 했지요.
최쿤과 난 생일이 딱 일주일 차이라서 선물을 주거니 받거니 크크크
꽃을 좋아하는 날 위해 신기한 비닐 꽃병과 해바라기를 사쥬는 아주 로맨틱한 남자이구먼!
게다가 향이 넘 좋은 룸스프레이!!!
사실 내방은 옷반, 책반이어서-
옷이랑 책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항상 디퓨저로 냄새를 빼곤 했는데 이젠 룸스프레이로 한방에 해결!
집에 오던 길에도 재잘재잘 거리며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
김다미 포즈도 기념으로 한방 남기며.
생일 챙겨준 최쿤 고마오.
그리고 선물도 잘 쓸께잉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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