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02, 2012

WITH DUMB & DUMBER



돼지뽈살 체험한 두 녀석 - - - - - - - - -

성마가 머리하러 간다길래 나랑 정민이 투입
사실 성마한테 뜯어먹을 요량으로,

두시간정도 머리했나.
그 사이 성마가 미용실에서 나가라고 해서 나랑 정민이는
홍대 APC 갔다가, 새로 생긴 에이랜드 갔다가 에이랜드 아울렛 갔다가 미용실 갔는데도 또!
겁내 오래걸려.
아니 뭔 남자 머리가 나보다 더 걸려?

암튼, 나랑 정민이는 미용실에 있는 30-1시간 동안 배고파서 서로 얘기도 안했음.
그래서 먹은 뽈살!!
이 촌티나는 녀석 두 명은 뽈살을 먹어보지도 못해서
먹기전에 맛있는 거냐고 재차 확인을..
그래 맛있어..
맛있어 시키들아....


짜잔



















뽈살 대령이요.
근데 추가하려니깐 주문이 잘 못됐다고- - 원래 잘 참는 성격인데 미안하단 얘기가 없어서!!
미안하단 얘기만 하면 좋잖아. 그 얘기만 들으면 참겠어 걍.
그래서 아주 초큼 따졌더니 시킨 것보다 초큼 더 줬어.
우리가 컴플레인하자마자 한 얘기가 "설마 음료수 주겠어?" 이랬는데 레알 음료수만. 죽일..

머리한 성마와
죽도록 고기만 구운 민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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