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반디 루니스는 규모가 꽤 크지만 수입 서적이 없어. 광화문 교보문고에 잠깐 들려 몇 권의 책을 샀는데 보기만 해도 배뷸러.
동네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내 이름을 발견했다. 계주상이 "산장다미꽃도둑오마이갓"이라고 했다. 화를 꽃으로 표현해주다니. 불이 아니어서 내심 다행이구먼.
이렇게 스테끼 먹어도 네 명이 10마넌이 안 넘어. 애슐리 만세. 아쉬움을 남기고 사무실로 복귀.
언제 문신하나. 여름 오기 전에 해야지.
결론은 태희시스가 가장 어울린다는 거.
모자주인 후서비가 가장 이상하다는 거.
편지 받았다. 선물도 받았는데 사실 편지가 더 좋다. 크래커 사무실로 편지가 자주 오는데 그들은 모두 답장을 기다린다. 사람이 그립지 편지가 그리운 건 아닐테지만. 무튼 손편지는 정말 따뜻하다.
사실은 인혁오빠.
최쿤 8시에 끝나기만을 기다렸다가 황급히 신사동으로 향했다. 9시에 끝나는지도 몰랐는데 째뜬 거의 마지막 손님으로 방문. 소담언니 줄 레드벨벳, 당근 컵케이크를 사들고 이리저리 구경. 예쁜 소품 많다.
데이즈드 허세련 에디터 등장.
간만에 폭풍 수다.
뒤에 최범석 디자이너 사진에도 인물인식하던데... 이유는 박으뜸 인턴 에디터의 이상형이라 붙여둔 것.
토끼 한정판 아이폰케이스 나왔슴다. 그러나 올린지 몇 분만에 판매 종료... ㄷ ㄷ ㄷ
토끼의 위엄은 대다나다
귀여운 깨년이와 토끼.
최쿤이 선물한 스톡 한다발. 정리하는 것만 한시간.. 이렇게 담아두니 예쁘다 *_*
나도 여자인가봉가
끗끗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