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ck Industry에서 발행하는 라이프매거진 Clock Work 창간호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발행인 최정민씨 혼자 한 권을 이렇게나 훌륭히 만들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
발행인 최정민씨 혼자 한 권을 이렇게나 훌륭히 만들었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
3월 1일.
창간호 기념과 더불어 이번 호에 함께 작업한 일러스트레이터 조인혁 작가의 전시 및 브랜드 제품 기획전을 마련했습니다.
(Clock Work 매거진은 매 호마다 다른 일러스트와 작업하여 한 권을 이룹니다)
도움이 되고자 크래커 마감 후 쉬는 날 동안 오프닝 준비를 위해 고군분투!
이미 Clock Industry 오프라인은 인테리어를 진작에 마친 상태라 오프닝 전날, 전시에 필요한 자재만 사러 이리저리 다녔는데 재미있는 거 투성. 솔직히 내겐 아무 필요도 없는 이것들이 그냥 다 예뻐 보이던데.. 최쿤 말론 칙칙한 을지로 부근이 나름대로 재미있는 곳이라 하더라고요.
음. 이해해.
음. 이해해.
미세먼지가 꽉 차서 황사마스크를 끼고 다녔습니다. 아니 왜 을지로 부근엔 흔한 약국 하나 없는 걸까요? 어렵게 물어물어 지하상가에서 약국을 발견!
네온간판 걸어 둘 파이프도 길이에 맞게 자르고 들고 다니니 사람들이 다 쳐다봤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네온간판 걸어 둘 파이프도 길이에 맞게 자르고 들고 다니니 사람들이 다 쳐다봤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전날까지 준비하느라 다들 피곤하지만 열심인 모습입니다.
인혁오빠가 우리 먹을 햄버거 세트 사와서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먹고난 뒤 누가 뭐랄 것도 없이 바로 일일일!
인혁오빠가 우리 먹을 햄버거 세트 사와서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먹고난 뒤 누가 뭐랄 것도 없이 바로 일일일!
전시회 오프닝에 필요한 간단한 음식을 사기 위해 코스트코에 왔는데 엄청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사람이 많아 잠깐 멘붕의 시간을 겪었어요.
이곳에서 우린 미니 머핀과 쿠키, 음료, 과일 등을 샀습니다.
전시회 오픈이 오후 12시이니 재빨리 필요한 것만 사고(사실 구경하고 싶었지만) 홍대로 넘어왔습니다.
오전 11시쯤 인혁오빠와 승민 디렉터님이 오셨고 분주하게 준비!
그래도 뭔가 꽃이 있어야 분위기가 살 것 같아 꽃 사러 이리저리 다녔지만 무려 세 곳이나 문을 닫거나 가게가 없어졌어요. 폭풍 검색 후 간신히 한 곳을 찾아 마음에 드는 꽃을 1~2송이씩 골라 한다발 포장해왔습니다.
어중간한 시간대엔 소소하게 손님이 오더니 세네 번 정도 북쩍북쩍.
저녁 8시까지 전시했는데 꽤 많은 사람이 방문해서 전시도 구경하고 책도 사고 물건도 사고.
전시 오프닝은 나름대로 잘 마친 것 같습니다 :)
(인혁오빠에게 받은 사진과 내 핸드폰 속 사진은 이걸로 끝. 왜냐하면 내 핸드폰으로 스피커와 연결하여 전시 내내 음악 틀어 정작 오프닝 사진은 없네요.)
전시는 지금부터 3월 23일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쉬지않고 합니다.
홍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직진하면 '태양 부동산' 간판이 보이고 그 건물 3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모두모두 전시 놓치지 말고 꼭 보러 가세요 ^_^
CLOCK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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