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편집장님이 기가 막히다고 한 쌀국수를 먹으러 신촌에 왔지만 휴가일줄이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온 일인식 라멘집.
호로록 먹었지만 기대 이하란 평과 함께 점심도 끝.
다양한 음식과 빠질 수 없는 맥주를 왕창 마시고 즐겁게 수다 삼매경.
사진은 편집장님과 하비니.
그러다 태희언니와 성마, 후섭이가 왔다.
미팅을 끝낸 후 우린 말복이니 근처 식당에서 닭을 먹기로!
힙스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지.
호랑이한테 공격당한 듯한 찢바지 정도 입어줘야.
요리조리 먹고 후서빈 또 다른 약속이 있어 홍대를 떠났고(하루 일정 3개 정도 있음) 우리 넷은 빙수를 먹으려다 급 영화를 보기로 했다.
바로 마블에서 나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난 마블의 충실한 호구니께.
피규어도 모을 판.
난 그래도 마블 영화 중에 캡틴아메리카2가 젤 재밌다. 세바스찬 스탠... 버키반즈...윈터솔져...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보고싶은 수영언니와 버들이ㅜㅜ
이러다 버들앓이 하는 건 아닌가 몰러 ㅜㅜ
싱긋 웃는 게 진짜 예쁘다...
더운 여름이 가는 게 싫다.
비구름 때문에 보질 못했다.
쌀국수 특유의 향 때문에 그닥 안 좋아하는데 고수도 안 들어있고 뭔가 라멘같고 맛있네.
우선 첫시도이니 차돌 시켰지만 다음엔 다른 쌀국수에 도오전!
최쿤이 뭘 먹었냐길래 사진 보내주니
쌀국수 싫어하는 최쿤도 좋아할 맛!
오리마냥 울뻔했네. 넘 귀여워 ㅜㅜㅜㅜ
(오리고기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못해)
이번 내기에 진 성그니에게 덩달아 얻어 마셨어. 완전 쿨가이...
저 손은 쿨가이를 증명하는 성근이
최근 건강검진에서 비타민D 부족이라 나온 아빠를 위한 영양제.
모두 나우푸드 제품!
게다가 6시이후 클라우드 맥주가 2천원이라 한잔씩 마셨는데 역시.. 여름엔 맥주지
무려 2010년에 일본 캔디샵에서 샀는데 그땐 석종오빠랑 구노오빠가 비싼 돈 주고 왜 사냐고...
사실 지금도 이불 두르고 왔냐는 얘길 제일 많이 듣는다. 왜... 괜찮은뎅... 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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