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레퀴엠' 콘서트 실황 영상을 극장에서 볼 수 있었는데..
2012년 공연 실황이라는데 언제 이런 걸 볼 수 있겠나 싶어서 예매하고 싶은데 이미 안녕.
어릴 때부터 엄마가 샹숑외에 오페라나 오케스트라 연주 등의 클래식을 자주 들었는데 그땐 졸려 뒤지겠다고 생각했던 음악이 점차 나이를 먹으니 참 좋더구만.
공연은 직접 봐야 제맛이지만 '오늘날 상상할 수 있는 최고 구성의 레퀴엠'이라고 평가받은 공연이니만큼 극장에서라도 보고 싶다. 뭐 늦었지망.
아, 좋다잉.
밑에 영상은 클라우디오 아바도 지휘의 레퀴엠.
진노의 날(dies irae) 영상인데 직접 가서 들으면 얼마나 소름돋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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