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입을 옷 준비. 그렇다고 매일밤 이렇지는 않아요.
매일 점심 메뉴가 다른 3,500원의 행복. 봉주르 식당. 오늘의 메뉴는 자장면과 돼지고기두부찌개. 냠냠.
그리고 딴짓하는 우리 셋. 가원언니는 강아지 사진보고 후섭이는 반딧불이 모자쓰고 신문보네.
자세히 보면 봉주르에서 밥먹은 크래커 식구들 다 보인다. 저멀리 오서방까지.
테일러 카페에서 시켜먹을까말까 고민하는데 오서방(유부남이라)이 건낸 도장10개 쿠폰! 정말 짱이다 성큰이! 덕분에 끝내주게 맛있고 따뜻한 과테말라원두 아메리카노 마셨다.
사무실이 너무너무 추워서 소영이 보온팩 잠시 빌렸다. 몸도 마음도 녹는구먼...후우...
보미랑 [집으로 가는길] 시사회 보러 타임스퀘어 왔는데 왠 사람이 이렇게 많나했드니 용의자 시사회전 스타미팅이라고.. 주연배우 총출동. 소녀들은 공유있다고 꺅꺅거리는데 난 김보미 왜 안오냐고 꺅꺅.
시사회의 묘미랄까. 20대후반에 붙인 스티커가 안쓰럽다..
중경삼림 봤다. 오랜만에 혼자 영화봤다. 사람도 없고 좋으네. 1994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어서 기쁘다. 나머지 두편도 꼭 봐야지.
얼굴에 두드러기 났다.. 모든 사람이 다 쳐다보는것같다...아 십..
사춘기때 쓴 글이 생각난다. 어항속에 있는게 너인지, 아니면 나인지. 학교가기 진짜 싫었나봐.
할아버지 생신이어서 시골 갔다. 우리할배집은 수퍼 하나없는 깡시골이라 밥먹으려면 큰 도시로 나와야한다. 나름 큰 동네로 와서 차를 세웠는데 발리 풀빌라가.. 가장 좋다는 발리 풀빌롸.
피부 뒤집어진 것 땜에 비누 바꿨다. 그동안 쓰던 클렌징폼 안녕... 당분간 이거 쓸께...
우리가족은 넷이 게임하는거 좋아해. 가장 좋아하는건 루미큐브. 지금 이건 블로커스!
그래서 승자가 누구냐면.
바로 나. 루미큐브도 거의 다 이겼다. 도박에 능한 마카오김.
최쿤 사무실에 놀러 온 오서방. 따땃 핫쵸코와 타르트를... 덕분에 나도 잘 먹었돠.
최쿤 삼실에 크리스마스
EAT! 간만에 도시락 싸왔다. 냠냠.
피의 전투가 서서히 시작되고 있다. 이번 달은 정말 집중해야 할 때! 흣흣
데일리라이프 포슷팅 할 때마다 슬퍼. 올해가 가고 있어... 술퍼야지.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