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길에 소국 한 다발을 샀다
조금씩 덜어 집안 곳곳에 두었더니 온 집안이 소국향으로 은은하다
최쿤이 예전에 준 꽃이 전부 시들고 세 송이만 남아 유리 그릇에 물을 넣고 잎을 띄웠다
어디에서 가져 온 인삼 막걸리
잘근잘근 인삼인지 뭔지가 씹힌다
밤마다 한잔씩 마시고 자려고 했으나 그러면 안 될 것 같아 두 잔 마시고 마냥 냉장고에 거꾸로 서있다
어택 인터뷰이 댁으로 가던 중에 연재씨와 어울리는 선인장이 보여서.
어택 촬영하는 중에 하나씩 찍은 스냅샷
묘한 분위기
그리고 연재씨에게 온 메세지
달팽이까지 있었다니 귀엽다
최쿤의 비오티알 USA 스웨트셔츠 선물
눈독 들였는데 고맙습니다
짱짱 예쁘다 ㅜㅜ 딱 내 꺼야
아이템 중에 성조기 디자인의 제품이 몇 개 있으나 미국빠 전혀 아님
스웨트셔츠 입고 청청패션으로 안보이는 양말을 신었으나 발 시려움을 참지 못하고 유니클로 가서 양말 샀다
사실 최쿤에게 걱정의 잔소리를 들었다
난 말을 아주 잘 듣...
신발과 색깔 맞춘 분홍색 양말로...
마감 때의 크래커 사무실은 평화롭습니다
이번 달 마지막 촬영
촬영하는 중간에도 인터뷰 쓰기
끝을 기념하여 혁오밴드 오혁씨 인우씨와 함께
앨범도 선물로 받았돠
때 타올 같은 매트
홀로 삼겹살 반근을 실시간으로 구워 드신 최쿤님 ...
난 마감 중이었는데...
그러나 그 시간 우린 버거를 먹으러 에이버거에 와 있었다
배고파서 절규하는 수민
그리고 마감도 끝
10월도 끝
많은 일이 있던 슬픈 10월 잘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