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ovember 21, 2009

bye daul

◇◇◇◆◇

모델 김다울 양이 21살의 나이로 11월 19일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사망했다.
나와 같은 5월 31일에 생일을 가진 사람.
자살로 추정되지만 그녀가 어떻게 죽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생전의 그녀만이 기억될 뿐이다.

무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마음안에 서린다.

가을과 겨울, 그 중간 단계는 우울함과 복잡함.  이루말할 수 없는 얕지않은 한숨만이 자리잡는 곳이다.

뚜렷하지 않은 그 곳에서는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틀림을 분간할 수 없다.
그 곳이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1 comment: